제목 발달장애(자폐성향) 어린이들의 청지각 치료결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3-12-02
조회수 2762

발달장애(자폐성향) 어린이들의 청지각 치료결과

 

 앞 글(글번호 8번)에서 언급했던 김민수와 박진수(둘 모두 가명) 어린이의 AIT 종료 후 청각그래프를 공개합니다.

 

 


 


* 가로수치(125 ~ 8000)는 주파수(헤르츠), 세로수치(-10 ~ 100)는 소리크기(데시벨).

* 좌측 그래프는 우측 귀, 우측 그래프는 좌측 귀.

* 상단은 AIT 이전의 그래프, 하단은 AIT 이후의 그래프.

* 검사의 모든 과정은 보호자 입회 하에 진행됨. 

 

청각정상화의 의미

 

 AIT 종료와 함께 두 어린이 모두 모든 주파수들에 대한 가청점(可聽點 :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이 0~10 데시벨인 정상범주의 청각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0 데시벨보다 작은 소리가 들리거나 10 데시벨보다 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각은 바람직한 청각이 아닙니다.) 둘 모두 -10 데시벨 크기의 소리까지 들리던 극도의 과민한 청각이 드디어 고쳐진 것입니다. 러시아워의 사거리 한 복판에서 조용한 곳으로 옮겨진 듯한 변화가 그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소음에 파묻혀 있던 그들의 귀는 이제 비로소 들어야 할 소리를 정확히 듣게 될 것입니다. 끊임없이 유입되던 소음으로부터 해방된 그들의 뇌는 이제부터 제 기능을 시작할 것입니다.

 

 

문제해결의 올바른 순서

 

 언어, 학습 혹은 행동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는 어린이들 모두는 잘못된 청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청각을 바로잡는 것, 이것이 문제해결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베라르 방식의 AIT이외에는 잘못된 청각을 바로잡을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베라르 AIT 이외의 모든 치료나 교육들(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훈련, 토마티스치료, IML 등)은 잘못된 청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마치 신발의 돌멩이를 방치한 채 걷기와 뛰기를 가르치는 것과 흡사합니다. 특히 진수 엄마는 고압산소방을 1800만원에 구입하여 10개월 간 진수에게 고압산소치료를 시켰다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부작용만 심해져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장애아동 부모와 전문가들에게

 

 저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의사, 장애아동전문가들에게 공개청각검사를 제의해 왔습니다. 청각이 문제의 근원임을 밝히기 위한 저의 이러한 제안을 그들 대부분은 거절했으며 저의 제안을 수락한 몇몇 이들은 청각검사에서 드러나는 현실을 확인하고는 입을 닫아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저의 공개청각검사 제안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기타 사항들

 

 민수와 진수의 초기청각검사와 최종청각검사 모두는 보호자 입회 하에 이루어졌으므로 부모가 직접 자녀의 청각변화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 청각그래프의 공개는 부모의 동의 하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민수와 진수 모두 장치를 대여하여 집에서 AIT 치료를 받았으며 사용된 장치는 AQ입니다. (자료실 "집에서 하는 AIT 치료“와 ”공인 AIT 장치“ 참고)

 

 

베라르연구소 송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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