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청지각과 청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4-11-19
조회수 2022

 

청지각은 뇌, 청각은 귀

 

 많은 분들이 청지각과 청각의 차이점에 관해 혼란스러워 합니다. 간단히 정의하자면, 청지각은 뇌, 청각은 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청지각이상은 청각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문제이고 청각이상은 단순한 귀의  문제입니다.

 

 

 

청지각이 아닌 청각의 문제

 

 많은 기관들에서 언어나 학습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청지각이상이라는 진단을 내립니다. 청지각이상은 뇌의 문제이므로 오랜 기간 치료를 요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만약 그 어린이들의 문제가 청지각이상에 의한 것이라면 그 어린이들의 청각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청각을 검사해 보면 문제의 원인이 청각에  있음이 항상 확인됩니다. 소리정보를 받아들이는 입구인 귀가 잘못되어 있으니 뇌로 올바른 정보가 들어올 수 없는 것입니다.  

 

 단순 청각이상을 청지각이상이라고 진단하는 것은 손가락이 상처로 아픈 것을 손가락을 주관하는 뇌세포의 결함으로 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근시나 난시를 눈의 문제가 아닌 시각정보를 담당하는 뇌의 문제로 간주하는 것과도 흡사합니다.

 

 

 

청각을 못 고치는 청지각치료들

 

 IML, 토마티스치료 등 많은 청지각치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치료들은 문제의 발단인 청각을 고치기보다는, 잘못된 청각이 보내오는 혼란스런 소리정보를 올바르게 해독하도록 뇌를 훈련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청각을 고치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 전후로 청각검사를 시행하지도 않습니다. 청지각치료는 뇌를 바로잡는다는 명목 하에 행해지므로 오랜 기간이 소요되며 그에 따르는 비용 역시 수 백 만원, 심지어는 수 천 만원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잘못된 청각으로 소리를 듣는 것은 주파수가 안 맞는 라디오를 듣는 것과 같습니다. 각종 잡음들로 인해 막상 들어야 할 소리를 정확히 듣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훈련시켜 그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청지각훈련의 본질입니다. 반면에 베라르치료(AIT)는 주파수를 맞추어주는 방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바른 선택

 

 언어나 학습에 곤란을 겪는 자녀를 둔, 혹은 타 기관에서 청지각이상이란 진단을 받은 자녀를 둔 부모는 베라르방식의 청각검사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원인이 청지각이 아닌, 단순 청각에 있었음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베라르연구소 송승일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