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반향어(echolalia)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5-01-08
조회수 2210

반향어(echolalia)

 

정의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반복하는 증세를 반향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름 뭐니?”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하는 대신 “이름 뭐니?” 하고 상대방의 질문을 그대로 반복하는 형태의 언어가 반향어입니다. 영어단어(echolalia)가 의미하듯이 메아리(echo) 식의 언어입니다.

 

 

 

원인

 

 소리는 양쪽 뇌 모두에서 처리되지만 그 소리의 의미를 분석하는 작업은 좌뇌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냥 듣기(hearing)는 양쪽 뇌 모두, 주의 깊게 듣기(listening)는 좌뇌에서 이루어진다고 보면 무난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우뇌와는 달리, 좌뇌는 생후 18개월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18개월간 휴면상태에 있던 좌뇌를 깨우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리자극입니다. 출생 직후부터 18개월간 아기들이 귀 기울여 듣는 여러 종류의 소리들이 바로 좌뇌를 깨우는 원동력인 것입니다.

 

 그런데 생후 18개월 이전부터 과민한 청각을 지니게 된 어린이는 본능적으로 귀를 막거나 소리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소리자극을 공급받지 못한 좌뇌는 계속 휴면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우리 몸은 한 기관이 자기 일을 하지 못하면 다른 기관이 그 일을 대신 해 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좌뇌가 일을 하지 않으면 우뇌가 그 일을 대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언어를 주관해야 할 좌뇌가 활동이 부진하면 우뇌가 언어를 주관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뇌는 암기/모방 식의 일을 하므로 자발어가 아닌 암기/모방 식의 언어인 반향어를 만들어 냅니다.

 

 결국 반향어의 원인은 우뇌중심의 언어, 더욱 근본적인 원인은 과민청각입니다.

 

 

 

반향어를 없애려면

 

 일단 과민청각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좌뇌가 충분히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좌뇌가 활성화될수록 반향어는 줄어들고 자발어가 증가합니다.

 

 과민청각 해결과 좌뇌 활성화를 동시에 시도할 수 있는 방식은 베라르치료(AIT) 뿐입니다.

 

 

 

한 엄마의 메시지

 최근 AIT를 마친 한 만 6세 여자 어린이의 엄마가 AIT 기간 중 딸에게 나타난 변화를 제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분의 허락을 받아 그 메시지를 이곳에 공개합니다.


베라르연구소 송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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